미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낙폭 확대
탄핵심판 선고 따라 변동성 확대될 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장중 1430원선까지 급락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467원보다 27원 급락한 144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개장했다. 미국 상호관세 충격에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1430원대까지 추락했다. 장중 저점은 1438.00원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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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6.70)보다 36.21포인트(1.46%) 하락한 2450.4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3.49)보다 6.26포인트(0.92%) 내린 677.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7.0원)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4.04 pangbin@newspim.com |
이날 헌법재판소는 오전 11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한다. 시장에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상호관세 여파로 달러인덱스가 급락하면서 환율도 낙폭을 확대했다"며 "탄핵심판 선고에 따라 환율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