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석유 최고가격제 다음은 차량 '5부제'…공공 시행·민간 권고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19일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 정부는 차량 5부제 등 강도 높은 수요 억제 조치를 본격 검토 중이며, 공공부문 우선 시행 또는 전체 시행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1991년 걸프전 때 10부제가 시행된 이후 민간까지 포함한 강제 조치는 처음이며, 이달부터 차량 운행 제한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40% 급등에 원유 위기경보 2단계 '주의' 격상
차량 5부제 시행 가능성…걸프전 이후 첫 시행될 듯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 불안이 현실화되면서 정부가 차량 5부제 등 강도 높은 수요 억제 조치를 본격 검토하고 있다.

특히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되면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전국 단위 차량 운행 제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1단계(관심)→2단계(주의)→3단계(경계)→4단계(심각) 등 4단계다.

정부는 중동 주요 산유국의 생산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불안정으로 실제적인 수급 위협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중동 사태 이후 브렌트유가 약 40% 상승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정유사 공급 1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이다. 2026.03.13 ryuchan0925@newspim.com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전국 차량 5부제 시행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주의 단계로 올리면 차량 5부제 등 시행 가능성 높아진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시행하고 민간에는 권고하는 단계 또는 전체 시행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7조, 제8조다. 이 법에 따르면, 에너지 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을 경우 정부는 차량을 포함한 에너지 사용 기자재에 대해 사용 제한을 명령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별도 규정에 따라 승용차 요일제 시행이 의무화돼 있다.

과거에도 유가 급등기마다 차량 운행 제한이 등장했다. 1970년대 석유파동 당시에는 8기통 이상 고급 승용차 운행과 공휴일 차량 운행이 전면 금지됐다.

1991년 걸프전 때는 약 두 달간 전국 단위 10부제가 시행됐는데, 민간까지 포함한 강제 조치는 이 사례가 사실상 유일하다.

이후 2006년 고유가 시기에는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가 도입됐고, 1995년 성수대교 붕괴 사건과 1997년 국제행사 기간에는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한시적 부제가 시행된 사례도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차량 5부제 또는 10부제 도입 검토를 지시하며 에너지 절약 대책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함께 시장 단속도 강화하고 있어, 이르면 이달부터 차량 운행 제한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5부제 등 차량 부제 전면 시행 시 국민 불편과 경제활동 위축이 불가피한 만큼, 실제 도입 여부와 적용 범위는 위기 수준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서울 일부 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 2026.03.05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