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까지 62개 사업 완수 목표
시민 안전 위한 하천 정비와 방범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국가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생활밀착형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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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섭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4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프레스센터에서 생활밀착형 사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05 |
진해구는 지난해 83개 사업을 발굴, 현재까지 24개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62개 사업 완수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에는 내수면 생태공원 산책로 조성과 진해도서관·문화센터 준공 등이 포함됐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며 하천 정비와 노후도로 및 가로등 등 안전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방범용 CCTV 확충과 재난 대비 시설 정비도 시행해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려 한다.
소규모 사업에도 주력해 주민참여 예산으로 20건, 총 5억여 원 규모, 동 주민총회 선정 29건, 총 2억6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를 3월까지 진행하며 추가 발굴된 59개 사업도 반영할 예정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2025년은 진해구가 변화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이다"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과 홍보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