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15일 사장단인사…건설·엔지니어링 교체 유력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20:41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20: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업사태 책임…여수동 사장 물러나
실적 하락 건설업계 원포인트 인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5일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을 교체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자동차업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최근 파업사태를 겪은 현대트랜시스의 여수동 사장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백철승 사업 추진 담당 부사장이 내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현대트랜시스를 이끌었던 여 사장은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하면서 탄생한 현대트랜시스의 초대 대표로, 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사진=현대차]

그룹내 건설 계열사의 수장 교체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홍 대표의 후임으로는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이 거론된다. 윤 사장 후임으로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새 대표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 계열사의 잇단 수장 교체는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실적 하락과 함께 젊은피 수혈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 본부장은 1970년생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몇 년간 대표이사·사장 인사는 11월 중순, 임원 승진 인사는 12월에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커진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