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도시공단은 29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위해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 발전 방향과 도시공단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익산발전방향 도시공단 세미나[사진=익산도시공단]2024.10.29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세미나는 익산도시공단과 전북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개최해 심층적 통찰을 제안했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 김현수 단국대학교 학장이 '공간혁신과 익산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하의현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ESG 경영과 3T 이론 도입을 강조했다. 3T 이론은 인재, 기술, 관용을 통한 창조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이론이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서순탁 전서울시립대 총장을 좌장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도시공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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