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제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 획득했다. 사진은 인제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9.12 |
인제대는 대학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지역산업 수요 및 미래산업을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과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로역량 교과목 개발과 IU-커스텀 학점제를 통해 학생 주도의 진로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독자적인 IU-EXCEL 교육모델을 확대 시행하여 학생역량 및 전공역량 기반 전공교육을 강화해왔다. 지역 연계 학습을 확대해 학생의 현장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 상생의 대학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3개 중점 추진 핵심과제인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융합교육, 학생역량 강화 교육 과정 혁신, 교육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이행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에서는 자체 성과지표가 대학의 자율혁신 추진사업과 연계되어 적절하게 설계되었으며, 모든 지표에서 목표 값을 달성했다. 대학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관리체계가 명확하게 설정되고, 분석·평가 결과가 대학 전체에 공유되어 체계적으로 성과관리가 이루어지는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이우경 기획처장은 "작년 사업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개선 사항을 보완하여 3차년도 사업도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자율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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