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2024년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 완료했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의령군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당은 농어업인 수당 지급대상자 가운데 NH농협채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됐다. 의령군 지급 대상 농업인 7639명 중 7072명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도비 40%와 군비 60%의 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처는 의령군 관내로 제한되어 있으며, 유흥, 레저, 전자상거래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급대상자 가운데 농협채움카드 미보유 등으로 수당을 받지 못한 567명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의령사랑상품권)을 8월 중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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