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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美 켄터키 주지사와 회동…"북미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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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에 생산시설 구축 검토...켄터키주에 약 400억원 규모 투자 추진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미국 켄터키 주지사 앤드루 버시어와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제프 노엘 켄터키주 경제부 장관, 짐 그레이 교통부 장관 등 켄터키 주정부 주요 부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신성에스티는 국내외 글로벌 팩커들에게 전기차 및 ESS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한 ESS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후보지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지 검토 결과 신성에스티는 켄터키주에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동은 현지 투자 확대 및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앤드루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신성에스티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약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성에스티 안병두 대표이사와 켄터키 주지사 앤드루 버시어 및 주요부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성에스티]

신성에스티 관계자는 "북미지역에 구축할 생산시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여러 주를 검토하였으나, 켄터키 주정부의 적극성과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입지 선정에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며 "올해 초 대규모 ESS 수주를 확보하는 등 북미시장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켄터키주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ESS산업의 성장성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성에스티의 ESS 물량 대규모 확보와 북미지역 증설 투자은 향후 큰 폭의 회사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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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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