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날 도교육청 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24 찾아가는 현장 맞춤 컨설턴트' 5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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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24 ej7648@newspim.com |
학교급식 컨설턴트는 오는 5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와 학교급식법 대상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위생·안전, 급식운영, 영양·식생활교육, 환경개선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컨설팅 활동을 한다.
이들은 희망학교 또는 추천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학교, 위생·안전성 취약 우려 학교, 2·3식 학교,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영양사 배치학교 등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대식에서 ▲컨설팅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컨설팅의 핵심 프로세스 ▲컨설턴트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컨설팅 운영의 실제 등에 대해 교육하고 컨설팅 추진 방침을 안내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과 수요자 급식 만족도 향상 및 급식관계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