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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4] 대전서 이변 없었다…민주, 7석 전석 사수 성공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03:02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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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마지막까지 접전…2%p 이내 차이로 갈려
민주 탈당파 박영순·이상민, 대덕구·유성구을서 낙선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대전광역시 지역 7개 선거구는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전석을 사수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지난 21대 선거에 이어 대전의 모든 의석 수성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2시 45분 기준 발표된 개표 결과들을 종합하면, 대전 전역(동구·대덕구·중구·서구갑·서구을·유성구갑·유성구을)에선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안정권에 들며 당선이 확정됐다.

[대전=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오전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지역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5 pangbin@newspim.com

먼저 현역 의원들 간 경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대전 동구는 이날 오전 2시 24분 개표율 99.56% 기준 현역인 장철민 민주당 후보가 53.28%(6만4282표)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했다. 같은 시각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45.05%(5만4354표)였다.

대덕구에선 박정현 민주당 후보가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며 일찌감치 당선 안정권에 들었다. 이날 오전 2시 27분 개표율 99.98% 기준 박정현 후보는 50.92%(4만9273표), 박경호 후보는 43.05%(4만1655표)를 득표했다.

해당 지역구 현역이자 민주당을 탈당했던 박영순 새로운미래 후보는 6.01%(5824표)를 얻어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불출마한 서구갑에선 오전 2시 30분 기준 개표율 76.78%에 장종태 민주당 후보가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시각 장 후보는 52.48%(5만4643표), 조 후보는 41.92%(4만3651표)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가 이뤄진 서구을은 오전 2시 32분 개표율 87.45% 기준 박범계 민주당 후보가 양홍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며 원내 진출이 확실시됐다. 해당 시각 득표율은 박 후보 53.47%(5만6009표), 양 후보 44.00%(4만6087표)였다.

유성구갑에선 오전 2시 33분 개표율 85.12% 기준 조승래 민주당 후보가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며 배지를 달게 됐다. 해당 시각 조 후보의 득표율은 55.84%(5만181표), 윤 후보는 41.84%(3만7603표)였다.

유성구을은 오전 2시 35분 개표율 84.04% 기준 황정아 민주당 후보가 59.41%(5만1325표)를 얻어 해당 지역 현역이자 6선에 도전하는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같은 시각 이 후보의 득표율은 37.54%(3만2438표)였다.

중구에선 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이날 2시 45분 개표율 89.72% 기준 이은권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원내 입성이 확실시됐다. 해당 시각 박 후보 득표율은 50.72%(5만8164표), 이 후보는 49.27%(5만6504표)로 집계됐다.

중구는 지난 10일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당초 경합으로 예측됐던 곳인 만큼, 대전 지역구 중 가장 마지막까지 접전 끝에 당락이 갈렸다.

이날 개표 결과에 따라 대전에선 최초로 여성 지역구 의원 2명이 동시에 탄생하게 됐다. 대덕구와 유성구을에서 당선된 박정현, 황정아 후보는 결과가 확정된 뒤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두 당선인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당적을 옮겨 출마한 해당 지역구 현역 박영순·이상민 의원을 제쳤다는 공통점도 가진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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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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