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신입생드에게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충북에서 처음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군은 2023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청. [사진 =뉴스핌DB] 2024.03.08 |
올해는 3000여명이 축하금을 받는다.
지원 기준은 유치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아동(18년~20년생)이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관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유치원은 오는20일까지 아동의 보호자가 신청서, 구비서류를 재원 중인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초등은 20일까지, 중·고생은 4월 1일~ 17일까지 해당 기간 내 입학생 보호자가 신청서, 구비서류를 입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미신청자와 누락자에 대해서는 홍보를 지속해 6월, 12월에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