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활용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최종 보고회 개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강진군] 2024.03.05 ej7648@newspim.com |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가 지난달 29일 코끼리마늘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강진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강진산 쌀귀리, 코끼리마늘을 재료로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쌀베이커리 제품인 ▲꽃마늘 쌀쿠키 ▲알리오 쌀스틱 ▲ 쌀귀리 땅콩쿠키 ▲쌀귀리 카스테라 ▲청자골 구움과자 등 5종의 글루텐 프리 제품을 개발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황순옥 교수의 설명을 중심으로 추진 경과와 결과 보고 및 개발된 쌀베이커리 제품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발된 5종의 제품은 3월중 전수 교육을 통해 코끼리마늘연구회 회원들에게 기술이전될 예정이며,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구축된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번에 개발된 강진산 쌀귀리와 코끼리마늘을 활용한 쌀베이커리 제품이 강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아 지역 농산물이 원물뿐만 아니라 가공제품 형태로 소비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코끼리마늘연구회의 다음 행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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