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농촌자원 활성화, 전문역량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등 11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경남 진주시 직원들이 지난 15일 경남도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3.12.17. |
진주시는 기술보급확산지원단 구성,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운영, 국내육성 우수품종 시범재배 및 첨단온실 운영, 치유농업 활성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피해 경감과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지도 측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남농업기계기술연구회 정현진 씨와 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 지수면회장 허원구 씨는 '농촌지도사업 유공 농업인'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농업경영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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