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미수금, 4333억 발생...회수금은 610억 그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008억원으로 21.3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040억원으로 64.42% 증가했다.
키움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키움증권] |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이 4333억 남았다고도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거래 재개 후 반대매매 대상 수량이 모두 체결돼 미수금을 일부 회수했다"며 "현재 미수금은 약 4333억원"이라고 했다. 손실액은 4분기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 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