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정은화 소방관이 1등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관의 열정 표출과 시도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대회는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 1층에서 101층까지 계단 2372개를 올라야 한다.
광주광산소방서, LCT 계단오르기 대회 '정은화 소방관 1등' [사진= 광주광산소방서] 2023.10.30 saasaa79@newspim.com |
행사는 지난 25일 전국 소방공무원 895명이 참가해 경쟁(방화복,간소복,단체전)과 비경쟁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 소방관은 경쟁부문 개인전에서 방화복을 입고 33분 15초를 기록해 1등을 차지했다.
정은화 소방관은 "매층마다 고비였지만 꼭대기층에 있을지 모르는 구조대상자를 떠올리면서 멈추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믿음직스러운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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