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철도 승무원 바디캠, 인권 문제 등 보완 검토"

기사입력 : 2023년10월17일 15:01

최종수정 : 2023년10월17일 15:0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철도 승무원이 바디캠을 착용하는 부분에 대한 보완 방법에 대해 검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왼쪽)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17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철도승무원에게 바디캠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중단했는데 지속할 것이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철도 승무원과 철도경찰의 역할은 다르다"면서 "현장에서 승무원은 여러 가지 안전의 문제도 책임지고 있지만 어떤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거나 증거를 수집하거나 그런 역할은 철도경찰대가 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철도 승무원들이)바디캠을 하다 보니까 승객들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측면도 있어서 상당히 이의 제기가 많이 있다"면서 "대책을 세우려면 철도경찰대의 업무를 더 보강한다든지 보완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승객들이 좀 불쾌감을 표시한다"면서 "도촬하는 것 아닌지에 대한 문제와 승무원들도 불편해하고 있어 이부분에 대해선 보완이 필요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