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 5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추석을 준비하던 상점 10여곳이 피해를 입었다.
2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 5일장 내 과일 가게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점포가 완전 소실됐다.
20일 오후 6시 58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 5일장 내 과일 가게에서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되고 있다.[사진=광주광산소방서] 2023.09.21 saasaa79@newspim.com |
주변 점포 10곳과 시설물도 타거나 그을음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96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 내 화재 알림 시설을 통해 자동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104명, 소방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9분만인 오후 7시27분쯤 불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한전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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