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공사·시설관리공단·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협약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설관리공단·세종테크노파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조치원읍에 위치하고 있는 세종시 산하기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적·물적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이 추진됐다.
지역사회 발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도순구 사장, 조소연 이사장, 양현봉 원장, 오득창 센터장 모습.[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2023.09.10 goongeen@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 운영, 지역사회공헌 활동 협력, 교육 및 워크숍과 세미나 등 프로그램 공유, 자원 연계 활용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기관 발전에 활력 있는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 성장에 견인차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협력과 지혜를 모아 실천적인 부분의 사업 컨텐츠를 강화해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각 기관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모아 세종시의 특색 있는 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현안들을 큰 틀에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소규모 창업기업들의 제품을 지역의 대표상품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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