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회룡포 일대 피해 복구 작업에 힘 보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은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의회(최병욱 의장)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후덥지근한 폭염에 맞서 무서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
아울러, 예천군이 고향인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예천군 회룡포 일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기물, 토사 등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예천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예상치 못한 피해로 인한 상실감과 아픔이 더 많이 느껴지며 예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피해복구 활동이 예천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 작업으로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봉사단은 다양한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