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숭실대학교와 주한영국대사관이 학술, 문화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숭실대는 지난 17일 영국대사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숭실대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17일 영국대사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
주한영국대사관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영국대사관의 외교관 체험 프로그램인 '일일 대사 체험'에 참여할 중학생 두 명과 고등학생 두 명도 참석했다.
장범식 총장은 "영국에 대한 본교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으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국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과 학교 그리고 양국 관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대사관에서 숭실대학교와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협약식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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