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오픈하고 e보험 상품 7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보장과 주요 질병 보장 등을 모바일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e보험 상품은 암케어, 용종케어, 뇌·심장케어, 생활습관케어, 감염케어, 상해케어, 1년 저축보험 등이다. 모바일 보험 가입 채널에서는 다른 가입자 가입 후기도 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e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전화·대면 상담 등 모든 채널 상담과 유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통합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 생명보험사 최초로 보험 가입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K-PASS)'도 적용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채널 오픈으로 고객 소통 창구가 더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이 주도할 수 있는 편리한 디지털 고객 경험과 고객 라이프 스테이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생활습관케어, 용종케어, 감염케어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 및 예약, 진료예약 대행 등이 가능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 실속형'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2023.07.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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