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상호존중 기반 건강한 한중관계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중 외교당국 간 국장급 회의가 2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최용준 동북아국장이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류진쑹(刘劲松)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 담당 국장)과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용준 외교부 동북아국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류진쑹(刘劲松)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 담당 국장)과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갖고 있다. 2023.05.23 [사진=외교부] |
최 국장은 회의에서 상호 존중에 기반해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양측은 양자 관계 및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열린 양국 외교부 국장급 면담은 지난 1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친강 중국 외교부장의 전화 통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양국 외교당국 간 대면 소통이다.
류 사장은 방한기간 중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도 예방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