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8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0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개막한다.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이틀간 삼척복합체육공원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만60세 이상 동호인을 대상으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3219여 명이 참여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대회 첫날은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사전경기로 축구 종목이 진행된 후 인기가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 13개 종목에 선수단 181명을 구성해 참가하며, 대회 전날인 오는 19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삼척시선수단 출정식을 갖는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하여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현장에 배치하고 삼척경찰서, 삼척시 교통과, 모범운전자 삼척지회 등의 협조하에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우종원 체육과장은 "고령화 시대 체육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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