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 함유랑 3~5배 이상, 면역력 강화 도움
음성군 청계전문 농장서 결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메디머스(대표 김종현)는 국내 처음으로 사포닌과 유황이 함유된 청란 연구개발에 성공,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메디머스는 지역특산물 명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디푸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청란 생산기업인 알부자(대표 김광률)와 함께 충북 음성군 청계 전문 사육 농장에서 진행했다.
메디머스는 고도화된 축산용 뉴터클러스터 장비와 기능성 양액 특허기술을 알부자 농장에 투입했다. 매일 일정량의 사포닌과 유황 양액을 청계에 급수 후 사포닌 청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이렇게 연구개발에 성공한 사포닌청란은 국가공인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유황 함유량은 1g당 1.95mg, 사포닌 함유량은 1g당 104.92mg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머스·알부자 황후의아침 사포닌청란 [메디머스 제공] |
고년근 수삼 한뿌리 기준 사포닌 함유량 1g당 최소 20mg에서 최대 40mg인 것과 비교하면 사포닌 청란의 함유량이 월등이 높은 것. 소비자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 "사포닌 청란은 동물복지, 기능성 함유(오메가3, 사포닌, 유황), 무항생제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종합몰, 복지몰 등 온라인 마켓에 공급하고,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것"이라 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