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올 3분기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의견 상당수가 생활민원 관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는 올해 3분기 시의회로 접수된 총 38건의 시민의견 및 진정민원의 처리결과를 7일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022.07.13 jongwon3454@newspim.com |
시민불편사항을 접수한 결과 2분기 대비 27%로 증가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산업건설위원회(44%)가 가장 많았다. 교육위원회 33%, 복지환경위원회 17%, 행정자치위원회 6%로 접수됐다. 민원발생지역으로는 서구(29%), 유성구(24%), 동구(21%), 중구(16%), 대덕구(10%)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은 생활민원, 도로관련, 학교시설 관련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도로보수, 생활소음, 용산초 모듈러 교실 운영이 주를 이루었다.
접수한 민원은 해당 상임위원회와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은 자치구 등 해당기관으로 이송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민원처리 결과분석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다음달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원접수 결과 및 시민제보 등을 활용해 대전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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