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12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 아트홀에서 '사이먼 래틀 & 조성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먼 래틀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23·24 시즌을 끝으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으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내한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협연자로는 지난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 아트홀에서 '사이먼 래틀 & 조성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자료=대전예술의전당] 2022.10.07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연주될 프로그램은 라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시 '라 발스'를 시작으로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 조성진과 함게하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대전예술의전당이 전국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실황중계는 야외 원형극장 내 관객석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라이브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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