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 신임 사장, 6일부터 3년간 임기
박보균 장관 "관광매력국가 재도약 기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장실(66)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2.10.06 89hklee@newspim.com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6일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체부 1차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6일부터 2025년 10월5일까지 3년이다.
신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김장실 신임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지난 2008~2009년 제1차관을 역임했으며,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도력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평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한류 콘텐츠와 동행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이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매력국가로 재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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