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직장인, 토·일요일은 엄마아빠 힐링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7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 '육아정보 UP 프로그램'으로 6명의 자녀를 키우는 가수 박지헌(V.O.S 보컬)과 함께 하는 육아토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도심 속 힐링 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요일은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토·일요일은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 힐링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서울시] |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은 직장인을 위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는 10월부터는 신의진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아이심리백과 저자인 신의진 교수 외 여러 전문가들의 릴레이토크 등 아동 발달,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교육 전문가 토크도 7회 이어질 예정이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시 주요행사와도 협력해 오는 18일에는 환경위기시계 캠페인, 오는 25일에는 한글·나·들이 백일장 대회,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은 거리예술축제 공연와 함께 한다.
서울도서관은 주요 프로그램이나 협력행사를 운영하는 동안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도서를 열린서가 내 팝업서가에 비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책읽는 서울광장 육아정보․힐링프로그램 신청정보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문화본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분석에 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금요일은 직장인, 주말은 엄마아빠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