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예비창업자와 지역 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개인 SNS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셀러 육성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셀러'는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하는 자로서 코로나19로 비대면 판촉이 늘어나면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 창업기업인 육성 역량강화 교육 [사진=고흥군] 2022.08.30 ojg2340@newspim.com |
군은 지난 29일 고흥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고흥 청년 셀러(Seller) 양성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1개월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월,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나선희 대표가 교육생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상품의 홍보 판매마케팅 전략과 공동구매 라이브 방송 실전연습 등을 교육한다.
공영민 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비롯해 우리 지역 농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남도 주관 '2022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오는 11월까지 ▲치매예방&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공예교육 심리상담사 ▲ 놀이심리상담사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층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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