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9일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군과 전남도의 상생발전 및 협력 강화와 도비 예산 확보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구 도의원인 송형곤, 박선준 의원이 참석해 민선8기의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업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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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도의원 초정 간담회 [사진=고흥군] 2022.08.29 ojg2340@newspim.com |
이날 생활체육공원 전광판 설치와 녹동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차광막 설치 등 6개의 사업은 올해 내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4억여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고흥만 노을-별빛정원 조성 및 녹동신항 해양스포츠파크 조성 등은 전남도와 밀접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건의사항이 전라남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며 "고흥 발전을 위해 언제나 군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형곤 도의원은 "앞으로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고흥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