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경주 재단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며 건강키트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왼쪽)과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 [사진= 최경주 재단] |
최경주 재단은 "최근 전세계가 코로나 19의 팬더믹에서 벗어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과 염려가 가시지 않은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적극적인 개인후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국의 초중고교 8곳을 선정, 건강키트 구입 및 유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골프특성화학교 및 체육중점학교를 중심으로 대상 학교를 선정했으며 전국 시도 균형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또 특수학교도 포함되도록 학교별 균형도 고려했다.
최경주 재단의 이번 사업은 운동을 통해 신경조절물질인 세로토닌이 저절로 형성되면 감정조절력이 강화되어 우울과 불안감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는 "최경주 재단의 건강키트 지원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고 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도 "학생들이 건강키트를 잘 활용해 활기를 되찾고, 그 활기가 그들의 가정과 학교,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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