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지산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해당 아파트는 11층 건물로 불은 4층 세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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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시 지산동 소재 아파트서 발생한 화재 모습[사진=독자제공] |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50대 여성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대 아들도 팔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또 연기를 마신 주민 11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아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한 어머니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