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개표 결과가 96.6% 진행된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1일 오후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당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를 0.6%p 차이로 앞선다고 집계됐지만 2일 새벽 6시까지 진행된 개표 과정에서 판세가 뒤집힌 셈이다.

두 후보의 표차가 최종 개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순위가 뒤바뀐 가운데 양당 캠프 분위기 또한 엇갈린 분위기를 보였다.
당초 '초박빙'으로 분류됐던 지역인 만큼 마지막 투표용지를 펼칠 때까지 당선 여부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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