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투표 28일,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를 앞두고 중구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과 선거 방역 대책을 26일 점검했다.
점검은 조 권한대행이 이상준 중림동장으로부터 계획된 투표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외 투표 창구에서 모의 투표를 하고 관내 투표 창구는 중림동 선거관리위원장이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총 2716개 투‧개표소(사전투표소 425개, 본투표소 2,266개, 개표소 25개)에서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소 안에서 투표하되 투표 시간대를 분리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5.28)와 선거일(6.1) 18시 20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사전투표 2일차에는 오후 6시30분~오후 8시, 선거일에는 오후 6시30분~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투표안내문자, PCR·신속항원검사 양성통지 문자 등 확진 증명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조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nobo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