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04억 원(22.98%) 증액한 7516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세, 보조금 등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민선7기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지원을 위한 사업비 위주로 최대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43억 원 증가한 7091억 원, 특별회계는 61억 원 증가한 425억 원이며 주요 재원으로는 세외수입 12억 원, 지방교부세 902억 원, 조정교부금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344억 원, 보전수입 70억 원 등이다.
세출 주요 투자분야는 코로나19피해 등 지역경기 침체 회복 민간 지원분야에 254억 원, 도시재생·관광·도로·재해예방 등 사회기반 SOC 준공에 712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161억 원, 농축산어업·소상공인 등 각계 각층의 자립기반 확보 지원에 16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우종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농축산어업인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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