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8일 오후 4시57분께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부근에 주차되어 있던 승합형 전기차인 다니고밴이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8일 오후 4시57분께 폭발과 함께 불이 난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한 아파트 주차장[사진=부산경찰청] 2022.02.09 ndh4000@newspim.com |
이 불로 전기차를 포함해 차량 5대와 전기차 충전기 1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76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조사에서 전기차 주인 A씨는 "지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에서 2시간 가량 차량 충전 후 충전 포트 분리후 차량을 주차해 놓았는데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