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1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27명 중 80% 이상 출석한 2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창업학교 수료식 [사진=광양시] 2021.12.10 ojg2340@newspim.com |
창업학교는 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혁신경제연대가 공동 주관해, 지난 11월 9일~12월 9일 매주 2회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 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의 내용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강의에 성실히 임해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추후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시는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통해, 내년 사회적기업 관련 공모 희망자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1:1 개별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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