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1년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지역 내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3개 기업은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으로 1년간 근로자 수 증가와 청년 근로자 증가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우수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기업 평가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 안정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광양시는 매년 2~3개 기업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재정적 지원을 받아 기쁘다"며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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