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대선구도는 尹 우세, 부동산 정책 등 주목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다.
관훈클럽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언론사 임원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이 후보에게 90분 동안 질의응답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1.11.08 photo@newspim.com |
이 후보가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현안과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방송과 관훈클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이후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차이로 앞서가고 있는 등 대선 경쟁 초반 구도가 윤 후보 우세로 짜일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이 후보의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날 이 후보는 토론회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원불교 교정원장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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