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11월부터 12월까지 기성동 지역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11월부터 12월까지 기성동 지역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1.11.05 gyun507@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10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인지학습과 뇌운동체조, 교구활동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인지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건강이 안 좋아 외출이 어려운데 방문교육을 해주니 고맙고, 우울한 마음도 환기가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기성종합복지관장은 "독거어르신은 높은 사회고립도로 우울과 치매에 취약해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가 누구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취약계층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치매인식개선 홍보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까지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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