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오는 11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4일과 21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개최 공지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플레디스] 2021.10.27 jyyang@newspim.com |
약 10개월 만에 펼치는 세븐틴의 콘서트 'POWER OF LOVE'는 '사랑'을 주제로 한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명칭을 타이틀로 정한 만큼 프로젝트에 담긴 앨범을 모두 아우르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11월 14일과 21일, 2주에 걸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POWER OF LOVE' 콘서트는 회차별로 각각'POWER'와 'LOVE'를 테마로 구성해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1개의 메인 화면과 3개의 콘셉트 화면 총 4개의 멀티뷰 화면 구성으로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 세븐틴의 무대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앞서 세븐틴은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를 타진했으나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의 1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선회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겨 2단계 개편에 진입해야 인원 제한 없는 비정기 공연이 가능하다. 대중음악 공연, 콘서트 등이 대부분 이에 해당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위버스샵에서 오픈된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를 발매하고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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