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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학대예방경찰관 10명중 8명 "업무 과중·인력 부족"

한병도 의원, APO 248명 대상 설문조사

  •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10:34
  •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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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학대예방경찰관(APO) 10명 중 8명은 '업무가 과중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들은 또 현장에서 인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PO 2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5.9%에 해당하는 213명이 '업무 강도가 과중하다'고 답했다.

또 인력 배치를 묻는 질문에 82.3%에 해당하는 204명이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매우 부족'과 '부족'을 답한 APO는 각각 86명, 118명이다.

지난해 말 발생한 '정인이 사망 사건' 이후 APO를 증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경찰청은 669명인 APO 정원을 오는 2022년까지 820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한병도 의원은 "효율적인 아동학대 사건 대응을 위해 학대예방경찰관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며 "경찰은 인력 충원과 함께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대예방경찰관의 면책 특권을 신설하고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열람권을 부여하는 관계 법령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양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안장된 정인 양 묘역의 비목. 2021.01.06 observer0021@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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