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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전문가 늘리는 서울시...아동학대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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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중 아동인권전문가 175명 신규 양성
3년간 총 780여명 교육, 일선현장 배치
전문가 중심 아동학대 방지 '고도화'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인권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이면 서울시내 모든 아동복지 관련 시설에 최소 1명 이상의 전문가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학대 사례가 내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문가 중심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1년도 아동인권전문가 교육과정'을 내달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인권전문가 교육과정은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교육콘텐츠 및 강사 양성 과정 개발을 시작해 시행중인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 사건'의 결심 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정인이 추모 화환과 생전 사진이 놓여 있다. 2021.04.14 mironj19@newspim.com

지난 2019년 122명을 대상으로 첫 아동인권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2020년에서 488명으로 3배 이상 교육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175명 가량이 교육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내 아동복지관련 시설은 양육시설,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 등 모든 종류는 포함해 약 720개 규모. 서울시는 아동인권전문가 양성 계획을 수립할 때 각 시설에 최소 1명의 전문가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내달 신규 교육과정이 끝나면 3년간 양성한 아동인권전문가는 총 780여명에 달한다. 퇴사자 등을 고려한 예비풀을 감안하면 이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초에는 모든 시설에 아동인권 전문가가 배치돼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문가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이 안착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이유다.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건수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3만905건에 달했으며 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동은 1명 늘어난 43명으로 집계됐다. 매일 84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한달에 두명 가량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에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족내에서 발생하는 특성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중 82%는 부모에 의한 행위다.

서울시 역시 올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전년대비 50% 늘어난 90명까지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 및 자치경찰과도 협력해 공동대응에 나서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아동인권전문가 또한 학대 예방에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전문가 중심의 시스템 고도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중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교육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현장기반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과정 개설도 추가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가족담당관 관계자는 "내달 교육이 끝나면 서울시내 모든 아동복지시설에는 최소 1명의 아동인권전문가가 배치된다. 향후에는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을 이행하고 퇴사자에 대비한 신규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라며 "관련 시설이 늘어나면 이에 대한 인력 확충에 맞춰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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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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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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