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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부 차관 "국민지원금 3일동안 3조930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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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률 35.7%…이달 말 90% 지급 목표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외식쿠폰 사용 재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국민지원금을 시행 3일만인 9일 0시 기준 3조9300억원(예산 11조원 중 35.7%)을 1571만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이달 말 90% 지급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9일(오후 6시) 기준으로 3조8500억원(예산 4조2000억원의 92%)을 175만8000명에게 지급했다"며 "당초 목표로 했던 추석 전 90% 지급은 이미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쿠폰 사용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09 kilroy023@newspim.com

이 차관은 다가오는 추석 대비 성수품 공급 대책에 관해서는 "올해에는 3주간 1.4배 공급을 늘리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13개 주요 성수품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며 "특히 계란은 7월 하순 7500원대였던 가격이 9일 6533원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계란은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재입식 절차를 이번주 내로 완료하고 하루 300만개 수준의 수입란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어 "배추 가격은 평년보다 14.6% 낮은 안정적 수준이지만 가을장마 영향으로 최근 들어 가격이 오른 측면이 있다"며 "정부 비축물량 1만톤의 즉시 방출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또 "명태의 경우 평년보다 7.9% 가격이 높으나 정부 비축물량 6945톤을 최대한 전량 방출하고, 추석 일주일 전에는 할인율을 20%에서 30%로 대폭 상향하여 체감가격이 낮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차관은 "소고기의 경우 도축수수료 15만원을 오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조기 공급을 적극 유도하겠다"며 "돼지고기는 다음 주부터 벨기에산 수입을 재개하는 등 수입을 평년 대비 5% 확대하는 등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쌀은 지난해 기상악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높은 가격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대형마트 등과 협력해 추석기간중 10~20% 할인된 가격에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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