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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영길 "비말 전파 낮다면 극장·공연장·예식장 '인원 제한' 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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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뉴스핌과 인터뷰...방역지침 탄력 운영 입장 밝혀
"29일 고위당정서 극장·종교시설 거리두기 완화 논의"
"비말 전파 가능성 낮은 집단모임, 인원 제한 풀어줘야"

[서울=뉴스핌] 대담 이준혁 부국장, 정리 조재완·김지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의 탄력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때 적용되는 극장과 공연장, 결혼식장,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당 대표실에 가진 뉴스핌과의 단독인터뷰에서 "극장과 공연장, 예식장에 대한 거리두기 탄력적 운영방안을 일요일(29일) 고위당정회의에서 제안할 것"이라며 "방역 당국의 전문성을 존중하되 (방역수칙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뉴스핌과 단독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송 대표는 "비말(침) 전파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은 집단모임이라면 방역지침에 충분히 탄력을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송 대표는 '찬송가를 부르지 않고 기도만 하는 교회 모임'을 사례로 들었다.

송 대표는 "목소리를 높여 찬성가를 부르게 되면 비말 전파의 위험성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굳이 찬성가를 부르지 않고도 충분히 예배를 드릴 수 있지 않겠는가"라면서 "기도하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는 경우라면 현재의 인원 제한을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엔 사람들이 밀집하는데도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는 말이 안 나오지 않는가"라며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공연장과 극장도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 이런 것부터 탄력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예식장의 경우에도 축가를 축가 연주로 대체하고, 입에서 비말이 나오지 않도록 사람들이 마스크만 철저하게 쓰고 있다면 (거리두기 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송 대표는 현행 4단계 거리두기 정책에도 불구, 확진자가 50여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실효성이 낮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동의했다.

그는 '4단계 거리두기 정책에도 확진자 1000명대가 이어지고 있는데 보완책이나 대안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방역 전문가가 아니기에 이야기하기 조심스럽지만, 현 상황에 맞게 거리두기 방안을 더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송 대표는 "다만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00명대, 1000명 후반대로 나오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그나마 잘 통제되는 편"이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 이스라엘은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는데도 최근 코로나에 큰 구멍이 뚫리지 않는가"라며 "미국에선 플로리다 주지사가 마스크 착용 의무법에 반대하고 나서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참고 협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스크를 벗는 일상 복귀 시점에 대해선 "지금은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 당분간 계속 써야 할 것 같다. '위드 코로나'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방역이 잘 됐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더 큰 문제가 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국민 모두가 방역수칙 동참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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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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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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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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