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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중국증시종합] 3대 지수 동반 하락, 창업판지수 3%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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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금융 섹터 약세
화웨이 훙멍 테마주 강세 전환
성장성 갖춘 과학기술주 주목 조언 계속돼

상하이종합지수 3518.76(-70.02, -1.95%)
선전성분지수 14670.71(-368.17, -2.45%)
창업판지수 3333.90(-121.46, -3.5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일, A주 3대 지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낙폭을 키우며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내리 3518.76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는 2.4% 내린 14670.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3.52% 내려앉으며 3333.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는 이번주(6월 28일~7월 2일) 각각 -2.46%, -2.22%, -0.41%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 거래액은 각각 4524억 위안, 5505억 위안, 2359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86억 3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순매도액은 60억 51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순매도액은 25억 51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북향자금이 3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주간 누적 순매도액은 15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고량주(바이주) 섹터, 은행·증권사 등 금융섹터는 이날 증시 하락을 주도한 섹터로 꼽힌다. 의료 및 의약, 가전, 식품 및 음료, 고량주 섹터의 다수 대형주들이 큰 폭으로 하면서 증시에 충격을 줬다. 의료 테마주인 매서의료(邁瑞醫療·300760)는 9% 이상 급락했고, 고량주 섹터 대형주이자 A주 대표 종목인 귀주모태주(貴州茅臺·600519)도 5% 가까이 하락했다.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던 방산섹터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AVIC선양항공(中航沈飛·600760)는 7% 이상 주저앉았고, 강서홍도항공공업(洪都航空·600316), 강연고납과기(鋼研高納·300034), 중항엔진(航發動力·600893) 모두 5% 이상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계속된 상승 랠리로 전 거래일 피로한 모습을 보였던 화웨이(華為) 독자개발 운영체제(OS) 훙멍(鴻蒙) 테마주는 이날 오후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초도소프트웨어(超圖軟件·300036)는 오후 장에서 빠르게 올라 상한가를 찍었고,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척유인터넷정보(拓維信息·002261), 전지교육(傳智教育·003032)도 큰 폭으로 올랐다.

수창증권(首創證券)은 5G가 사물인터넷의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훙멍 시스템이 하드웨어 간 융합 심화를 실현함에 따라 머지 않아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며, 이것이 훙멍 테마주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소재인 리튬 수요 확대 전망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튬 염호 제련 섹터가 오름세로 전환했고,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지원 정책 호재의 영향으로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업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희토류 섹터도 상승 기류에 동반했다.

원달증권(源達指出)은 시장 정서가 회복되면서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테마성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며, 과학기술 성장을 테마로한 종목의 저점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반도체·칩셋·중국 로컬 소프트웨어 관련 대표 종목에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신에너지차 세부 섹터인 리튬배터리 및 완성차와 의료 관련 섹터에서 '혁신+소비' 양대 방향을 중심으로 중장기 투자 전략을 모색할만 하다는 설명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7월 2일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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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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