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매파' 연준에 1% 하락...은행·보험은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6:49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6:49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약 1%의 낙폭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9% 떨어진 2만9018.33엔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6% 내린 1963.57포인트(p)에서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2023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이 악재가 됐다.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의 아리사와 쇼이치 투자조사부장은 "연준의 발표와 미국 주가 하락에 투자자들이 과민하게 반응한 것 같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투자자들도 연준 재료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것 같다"며 "미국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본 투자자들의 이날 반응은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개별로 기술 신생업체(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그룹(SBG)이 1.4% 떨어졌다. 의료 플랫폼업체 엠쓰리(M3)는 3.6% 떨어졌다. 소니그룹은 2.3% 하락했다.

반면 은행과 보험주는 상승했다. 관련 업종은 장기금리 상승 수혜주로 분류된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2% 올랐고 T&D홀딩스는 3.1% 뛰었다.

중국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오른 3525.60p, CSI300은 0.4% 뛴 5101.89p에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오른 1만7390.61p로 마감가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39분 기준 0.1% 뛴 2만8482.00p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6% 상승한 1364.50p를 기록했다.

인도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2% 내린 5만2385.75p,1만731.85p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