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김승동의 보험 MONEY] 50대 필수 암보험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기술 발전에 암 보험도 진화
가족력 있으면 추가 가입 고려해야
40대는 갱신주기 짧아 가입 고민해야

[편집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없죠. 요람부터 무덤까지 보험 혜택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보험을 제대로 알고 가입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보험 MONEY에서는 보험 상품과 보상에 대한 상식을 전달합니다. 알수록 돈이 되는 보험이야기 함께 하시죠.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의료기술의 발전에 맞춰 암 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의료기술 도입으로 암보험도 새로운 보장을 추가한 것. 가입자는 신의료기술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험사도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이런 상품 중 최근 가장 이슈가 된 상품이 바로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암보험이다. 지난 2019년 말 라이나생명이 가장 먼저 내놓았고, 지난해 중순 KB손보가 비슷한 상품을 내놨다. 현재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비슷한 보장을 탑재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항암치료, 화학치료에서 2세대 표적치료로 대체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암은 불치병이라고 인식됐다. 암 치료는 몸을 해치며 생명을 잠시 연장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항암제를 '화학항암제'로 구분한다. 암세포를 사멸하기 위해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치료제였다. 이에 암 치료가 된다고 해도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

이에 당시 암보험은 진단비 중심이었고, 사망보험금에 준하는 수준의 보험금을 보장했다. 암은 곧 사망 예고와 같았다. 치료비 규모가 막대했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했고, 이에 고액의 보험금이 필요했던 셈이다.

2004년 정부는 국민건강의료보험(의료보험)에서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국가가 치료비를 보장하는 본인부담금상한제를 도입했다. 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줄었다. 문제는 신의료기술이 접목된 치료법은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10년 이후 항암제는 화학요법에서 2세대인 '표적요법'으로 빠르게 대체됐다. 의사는 환자 치료를 위해 표적항암제를 적극 권했고, 환자도 빠른 치료와 적은 부작용으로 표적항암제를 선택했다.

표적요법은 통원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입원을 한다고 해도 며칠 이내에 불과하다. 항암제가 암세포의 표적인자를 정확히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문제는 대부분의 표적항암제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치료비 자체도 고가인데다 본인부담금상한제 적용도 되지 않았다.

보험업계는 이런 현상에 주목했다. 이에 표적항암제를 사용해 치료를 받을 경우 이를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의사가 표적항암요법을 적용하면 암 진단비에 추가로 표적항암치료 진단비를 지급하는 것.

가입자는 암 확진시 보험금을 수령하고, 표적항암치료를 진행하면 또 한번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비용 걱정 없이 암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 표적항암 암보험, 선택시 유의점은

표적항암 치료비를 보장하는 암보험은 판매된지 1년이 조금 넘은 상품이다. 이에 보험사들도 이 상품의 리스크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아직 통계가 부족한 탓이다. 이에 대부분의 보험사는 이 상품의 보장 만기를 '10년·갱신형'으로 설계했다. 즉 현재 상품은 가입하고 10년 이후에 보험료가 변경될 수 있다는 의미다.

10년 후 표적항암치료를 많이 받아 손해율이 높을 경우 보험사는 보험료 인상을 통해 손해율을 줄이려 노력할 것이다. 다만, 현재 표적항암치료제는 계속 개발 되고 있고, 의사도 이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 상품의 손해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암은 60대 이후에 발병률이 급증한다는 특징이 있다.

표적항암 암보험 보장기간이 10년이라는 점과 암이 60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발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50세 이상이면 이 상품 가입을 고려하는 게 현명하다. 특히 암과 관련 가족력이 있다면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다만 40대 이하라면 이 상품 가입을 조금 고민하라고 설명한다. 갱신시간 10년 이내에 암 노출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에 가입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과거 가입한 암보험이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해도 해지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암은 해지하면 그 즉시 손해다. 이에 과거 상품을 해지하지 말고,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암보험을 신규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보장금액을 추가하면 되는 것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화학항암제는 무차별 폭격처럼 암세포 사멸을 위해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쳤고 이에 부작용이 컸다"면서 "표적항암제는 저격수처럼 암세포만 사멸시켜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환자의 쾌유를 위해 표적항암 치료를 권하고, 환자도 치료비 문제만 아니라면 표적요법을 거절할 필요가 없다"며 "표적항암 암보험이 치료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