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연동면이 지난 3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해 영농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연동면 올해 첫 모내기 모습.[사진=세종시] 2021.05.04 goongeen@newspim.com |
이날 첫 번째로 모내기를 실시한 곳은 응암리 김정화씨 농가로 0.9㏊의 논에 만생종 흑찰벼를 심었다. 흑찰벼는 기능성이 뛰어나고 밥맛이 좋아 고소득 웰빙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연동면 전체 모내기 면적은 전년도와 유사한 276㏊쯤 된다. 연동면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실시 이전에 친환경농자재와 상토 및 비료 등의 공급을 마쳤다.
연동면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상기온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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