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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트럼프 '전쟁 곧 끝'에도 시장 경계…유가 급락 속 美증시 선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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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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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10일 하락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이란 전쟁 종료를 시사하며 유가가 4~5% 급락했다.
  • G7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전문가들은 전쟁 장기화 시 유가 120달러 돌파를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전쟁 곧 끝"…유가 급락
G7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이란 "미군 자산은 공격 대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최근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급격한 변동 끝에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란 전쟁 관련 상황을 주시한 영향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0분 기준 다우 선물은 180.00포인트(0.38%) 하락했고, S&P500 선물은 23.50포인트(0.35%), 나스닥100 선물은 68.50포인트(0.27%) 떨어졌다.

최근 강하게 상승했던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8% 하락해 배럴당 약 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5.8% 떨어져 약 9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근처의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전쟁 곧 끝"…유가 급락

유가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저녁 "우리는 군사적 목표 달성을 향해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이란과의 군사 작전이 곧 마무리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마이애미 인근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 세계에 에너지와 석유 공급이 계속 흐르도록 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완전히 끝난 것 같다"며 미국이 자신이 제시했던 4~5주 일정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전략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 이후 유가는 하락하고 주식시장은 반등했다. 실제로 뉴욕 증시는 전날 장중 저점에서 급격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매트 스터키 최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단기적으로 유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매우 분명한 신호"라며 "하루 동안 고점에서 저점까지 유가가 30% 조정을 보였고 위험자산, 특히 주식시장이 뉴스 흐름에 따라 상승했다"고 말했다.

G7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자 주요 7개국(G7)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9일 G7 재무장관들도 회의를 열어 중동 전쟁 상황을 논의했으나,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을 당장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회의 내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누군가가 반대한 것이 아니라 단지 시점의 문제"라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G7은 전략비축유 방출 여부를 계속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7 에너지 장관들은 이날 화상회의를 열고 관련 사안을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주 후반에는 G7 정상들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정상회의에서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유가 120달러 넘을 수도"

다만 전문가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가 다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란 전쟁이 세계 석유 시장에 "파국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회사 나인티원의 글로벌 천연자원 책임자 폴 구든 역시 보고서에서 시장 교란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가는 높은 가격이 수요를 억제하기 시작할 때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그 시점이 되면 소비자와 기업은 운전을 줄이거나 항공 여행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로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수요 파괴(demand destruction)' 과정은 역사적으로 유가 급등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막는 자연스러운 상한선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란 "미군 자산은 공격 대상"

한편 이란은 걸프 지역 이웃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주변 국가들에 있는 미군 자산은 "정당한 공격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걸프 국가들은 이러한 공격이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큰 신뢰의 균열"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 인접 국가들을 공격해 혼란을 키웠다. 이후 사과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지만 다시 공격을 이어가며 엇갈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슬람 공화국은 걸프 국가들에 적대감이 없지만 이 지역의 미군 자산은 정당한 공격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작전 가운데 오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이 가장 강력한 날이 될 것이라며, 이란을 상대로 가장 많은 전투기와 폭격기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 소매업체 ▲콜스(KSS)는 기대 이하의 실적 발표에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9% 급락했다. 

반면 바이오 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RTX)는 자사 신약이 IgA 신증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이상 상승했다. IgA 신증은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신장 질환이다. 또 이날 뉴욕 증시 마감 후에는 오라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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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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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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